8일 LIG넥스원(079550)은 구미 생산본부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및 국방기술연구소 초도 양산품 운용 부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궁의 초도 전력화를 기념하는 출하식을 열었다.
향후 5년간 진행되는 현궁 양산 사업 총 규모는 1조원 수준이다. 방위사업청의 사업 관리 아래 육군과 해병대에 단계적으로 전력화 될 예정이다. 연내 2차 양산 계약도 계획돼 있다.
대전차유도무기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현궁은 노후화 한 90mm 및 106mm 무반동총과 토우(TOW) 미사일을 대체하는 보병대대급 운용용 대전차 유도무기다. 기존 노후된 대전차화기와는 다르게 주·야간 모두 사격이 가능하다. 유효사거리, 관통력 등 성능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개인이 휴대하거나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해 적 전차의 취약한 상부나 정면을 공격한다.
또 발사 후 망각형(Fire&Forget) 방식의 대전차 유도무기로 사수의 생존성과 명중률을 향상시켰다. 발사 후 망각형은 유도탄 발사 후 추가 조작 없이 표적을 스스로 추적해 타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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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궁은 방위사업청 사업관리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15년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5월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최초 양산품의 품질인증사격시험에 성공하며 무기체계 성능을 검증받았다. 현궁은 지금까지 개발된 이스라엘 스파이크(Spike-MR)·미국 재블린(Javelin) 등의 해외 유사무기체계 보다 뛰어나 수출 경쟁력까지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권희원 LIG넥스원 대표는 “현궁의 전력화로 우리 군의 보병대대 창끝 전투력이 진일보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궁의 품질 신뢰도 제고와 안정적인 양산 및 전력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편 전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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