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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토형이엔시 대표 시설물유지관리협회장 취임

윤도진 기자I 2012.11.14 16:15:56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14일 서울 보라매로 전문건설회관에서 전임 박순만 회장과 신임 김용훈 회장의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용훈(54) 회장은 육군공병장교출신으로 신성건축사사무소 등에서 근무한 뒤 한국기술개발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을 거쳐 2004년부터 광주광역시 소재 시설유지관리 업체인 토형이엔시(E&C) 대표를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장기간의 경기침체 여파로 시설물유지관리업계가 매우 위축돼 있어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협회를 구심점으로 전국 회원들이 시장확대를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협회는 국내 각종 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전담하는 4000여개 업체들을 대변하는 단체로 지난해 국토해양부 산하 법정단체로 승격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승용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250명이 참가했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박순만 제1대 회장(오른쪽)과 김용훈 제2대 회장(왼쪽)이 취임식장에서 협회기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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