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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DMS 에이피알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7630억원, 영업이익을 181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 114%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화장품 매출은 6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부스터프로 X2 출시로 기존 디바이스 모델의 판매가 순차 종료되며 일시적인 공급 병목이 발생했다”면서도 “디바이스 매출은 1305억원으로 45% 증가하고 화장품 매출이 이를 상쇄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23.7%로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적극적인 마케팅 투자로 광고선전비율이 20%까지 상승했고, 중동 전쟁에 따른 운반비 부담과 아마존·틱톡 판매수수료 증가가 반영됐다”면서도 “이들 비용은 외형 성장에 수반된 성격으로 3분기에는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유럽의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타(B2B·유럽) 매출은 27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럽 아마존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0% 증가한 600억원을 기록하고, 실리콘투 등 크로스보더와 세포라 등 현지 B2B 매출도 전분기 대비 3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매출은 3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울타, 타깃, 월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 매출이 300억원을 웃돌고, 아마존 행사 효과를 제외한 평월 이커머스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유럽 이커머스 매출은 올해 3000억원 이상으로 급증할 전망”이라며 “2025년 미국 이커머스 매출이 5400억원까지 성장했던 사례를 고려하면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전체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매 분기 놀라운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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