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1Q 호실적·낙관적 가이던스에 개장전 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델타 에어라인스(DAL)가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며 지속적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낙관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델타의 주가는 3.25% 상승한 48.86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델타의 1분기 매출은 126달러로 월가 예상치 125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5센트로 예상치 36센트를 웃돌았다.

델타는 국제 여행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기업 여행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2분기 EPS 가이던스를 예상치 2.22달러보다 높은 2.20~2.50달러 범위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