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돗자리영화관’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야외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주민의 호응을 얻어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31일은 코믹영화 ‘내 안의 그놈’ 상영과 팝페라그룹 ‘보헤미안’의 공연을 연다. 다음 달 28일은 국악과 어쿠스틱을 접목한 버스킹 공연과 함께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영화 ‘말모이’를 상영한다. 돗자리영화관은 무료로 진행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돗자리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이나 통진두레문화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족들이 야외에서 영화 관람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