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iOS 27.2 업데이트를 통해 사진 앱과 이미지 생성 앱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에 구글의 ‘신스ID’ 워터마크 지원을 추가했다. 생성형 AI 도구로 이미지를 만들거나 수정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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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대상은 아이폰으로 촬영한 모든 사진이 아니다. 애플은 공식 사용 설명서에서 iOS 27.2 이상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도구로 생성하거나 편집한 ‘대부분의 이미지’에 신스ID 워터마크가 포함된다고 안내했다. AI가 이미지 생성이나 수정에 관여했음을 확인하는 장치인 셈이다.
실제 적용 양상은 편집 기능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해외 IT 매체 맥루머스는 26일(현지시간) 사진 앱의 AI 편집 도구를 시험한 결과 사진 영역을 확장하는 ‘익스텐드’와 구도를 바꾸는 ‘리프레임’을 사용한 이미지에서 신스ID 워터마크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불필요한 대상을 지우는 ‘클린업’에서는 수정 범위에 따라 결과가 달랐다. 작은 부분을 수정한 사진에서는 워터마크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넓은 부분을 수정한 사진에는 워터마크가 포함됐다.
표식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별도 검사 도구를 이용해야 한다. 애플은 공식 사용 설명서에서 ‘신스ID 디텍터’를 확인 수단으로 안내하고 있다.
애플은 새로 생성한 이미지와 기존 사진을 AI로 수정한 이미지 모두를 적용 대상으로 안내하고 있다. 워터마크가 확인됐다는 사실만으로 사진 전체가 AI로 만들어졌거나 사진에 담긴 내용이 모두 허구라고 판단해서도 안 된다는 의미다.
구글 딥마인드는 신스ID에 대해 “사용자가 AI로 생성하거나 수정한 콘텐츠를 식별하도록 지원해 생성형 AI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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