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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간밤 FOMC 결과 정책금리를 3.75~4.00%로 25bp 인하했다. 신임 위원인 스티븐 마이런만이 50bp 인하를 주장하며 소수의견을 냈다. 정책결정문에서 ‘정책금리 추가 조정의 범위와 시점을 고려함에 있어’란 문구와 함께 ‘필요에 따라 단기 국채 매입을 시작할 것’이란 문구도 추가됐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노동 수요가 명확히 둔화되고 있음을 가리키며 하방리스크가 확대됐다”면서 “금리 인하는 노동시장의 점진적인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은 내년 1월 회의까지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며 매 회마다 경제데이터에 따라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핵심 PCE는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로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PCE다. 연준은 올해 미국 핵심 PCE를 3.1%에서 3.0%로 하향 조정, 내년 역시 2.6%에서 2.5%로 낮췄다.
해외IB는 단기국채매입에 다소 놀랍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단기국채매입이 예상보다 빨랐다”면서 “최초 매입 규모다 예상보다 두 배로 큰 수준”이라고 봤다. 연준은 우선 400억달러 규모의 단기 국채를 매입하고 향후 몇 달간 높은 수준의 매입을 유지한 뒤 점차 축소할 계획이다.
JP모건 역시 “단기국채매입 발표는 다소 놀라웠다”면서 “내년 성장률의 0.5%포인트 상향조정과 인플레이션의 하향 조정이 주목할 만한 변화였다”고 짚었다.
모건스탠리는 “리스크관리 차원의 금리인하 모드가 끝나고 데이터 의존적인 스탠스로 전환했다”면서 “관세 전가가 완료될 때까지 노동시장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내년 1월과 4월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한다”고 했다.
도이치뱅크는 “단기국채매입 발표는 예상보다 1분기 빠르게 발표됐다”면서 “향후 경제여건 상황을 지켜보면서 기다리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는 파월 의장 발언은 연준이 추가 인하 지연 방향으로 기울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은행 워싱턴주재원 측은 이번 FOMC에 대해 “이전 회에 비해 금리 동결을 주장하는 의견이 늘어난 데다 파월 의장이 정책금리가 중립금리 범위 안에 있어 현수준에서 유지하고 지켜볼 여유가 있다고 강조한 점을 감안할 때 연준은 추가 금리 조정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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