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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3년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신한이 50년, 100년을 더 이어가기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저의 역할은 무엇인지 얘기를 드리겠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이 어떻게 하면 달라질 수 있는지, 그리고 신한이 40년 전에 창업했을 때 초심을 어떻게 찾아갈 것인지에 대한 부분을 다시 말씀드리겠다”며 변화와 초심을 모두 강조했다.
진 회장은 다른 후보들의 의견과 경영방향 또한 참고할 부분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각자 다들 준비를 잘 하셨을 것이다”며 “다른 후보들의 관점도 제가 참고할 부분이 많을 것이다. 이런 다양한 관점을 한 번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 숏리스트(압축 후보군)에는 진옥동 현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그리고 외부 후보 1명 등 총 4명이 올랐다. 회추위는 이날 최종 면접과 이사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 1인을 발표한다.
최종 후보는 내년 3월 신한금융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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