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AI발전, 韓경제 유일한 돌파구…APEC 회원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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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I 2025.10.22 09:06:33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모두발언
“AI 정책방향 공유, 협력방안 논의 기대”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인공지능(AI) 발전이 한국경제의 유일한 돌파구라는 신념으로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세종시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경제성장전략 성과창출을 위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구 부총리는 이날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혁신과 디지털화’라는 주제로 열린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합동세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구 부총리는 “저는 최근 챗GPT에 AI와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 회원 정부와 APEC 전체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를 봤다”며 “회원 정부는 제도ㆍ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인적 자원 개발과 인프라 및 투자를 촉진해야 하고 APEC 전체는 회원 간 정책 일관성ㆍ상호 운용성을 촉진하고 디지털 기술의 안전성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도 이 방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다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실행하고 어떻게 협력할지 그 세부 사항일 것”이라고 했다.

구 부총리는 또 “최근 한 국내 보고서(한국은행, 2월)에 따르면 AI 도입은 한국 경제의 생산성을 1.1~3.2%, 국내총생산(GDP)를 4.2~12.6% 높일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성장 둔화를 상당히 상쇄할 수 있다고 한다”며 “또한 IMF의 워킹페이퍼에 따르면 AI 도입으로 전세계 GDP를 최대 4% 증가시킬 수 있지만, 그 성장의 혜택은 균등하게 분배되는 것이 아니라 AI 준비도나 인프라ㆍ데이터 접근성이 높은 선진 경제(AEs)가 혜택을 크게 받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고도 했다.

구 부총리는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AI와 디지털 전환을 위해 회원들의 정책 방향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APEC의 협력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마련될 ‘구조개혁과 AI 주도 디지털 전환’의 APEC 경제정책보고서에 안전한 AI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격차 완화를 위한 APEC의 구체적 협력 방향이 제시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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