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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틴, 올해 가이던스 철회에 40% 폭락…의료비 증가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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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5.07.03 09:01:47

시장 성장률 기대 이하 전망
메디케이드 비용 증가에 2분기도 실적 악화
트럼프 감세법 등도 악재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건강보험사인 센틴의 주가가 급락했다. 미 상원이 메디케이드와 오바마케어(ACA) 관련 예산을 추가 감축하면서 더 많은 미국인들이 건강보험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자료=네이버 증권)
2(현지시간) 엠피닥터에 따르면 센틴은 전 거래일보다 40.37% 하락한 33.78달러에 장을 마쳤다.

센틴은 이날 건강보험 거래소 사업 부진을 이유로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전격 철회했다.

센틴은 전체 29개 마켓플레이스 주 중 22개주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입률 부진과 높은 질병 위험도로 인해 2025년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기존 예상 대비 약 2.75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시장 전체의 성장률이 기대에 못 미치고, 전체 시장의 질병 위험도가 회사가 기존 가이던스를 수립할 때 예상했던 수준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센틴은 2025년 실적 가이던스로 조정 EPS 7.25달러 이상, 매출 1785억~1815억달러를 제시했으나 이번 발표로 기존 수치를 사실상 철회됐다.

아울러 메디케이드 비용도 증가하고 있어 2분기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내다봤다. 정신건강, 방문간호, 고가 의약품 분야에서 비용이 급증했으며, 뉴욕과 플로리다 등 특정 지역에서는 관련 서비스가 충분한 보장 없이 포함되면서 비용 부담이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이에 2025년 2분기 메디케이드 건강보장비율(HBR)은 1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센틴은 2분기 실적은 오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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