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7선 출발 후 상승폭 축소…외국인 매도에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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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5.12.23 09:23:56

코스피, 4127.40에 출발한 뒤 점차 하락
삼전·하닉 강세에도 상승폭은 점차 축소
코스닥도 상승…"업종·테마별 차별화 장세 예상"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 매도 속에 시가 대비 상승폭을 줄이며 혼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 중이다.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종가가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44포인트(0.39%) 내린 3971.4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1.47포인트(0.52%) 오른 4127.40에 출발해 소폭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4억원, 1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55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2개 종목은 동반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27%) 오른 11만0800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000660)는 6000원(1.03%) 상승한 58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 중 상승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3%), HD현대중공업(329180)(1.36%), 두산에너빌리티(034020)(0.26%), KB금융(105560)(0.08%) 등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64%), 현대차(005380)(-0.17%), 기아(000270)(-0.17%)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증권, 오락·문화, 보험, 운송장비·부품, 제조 등이 강세다. 전기·가스, 건설, 유통, 일반서비스, 통신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1포인트(0.22%) 오른 931.1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151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1억원, 38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2개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 대비 3500원(0.80%) 오른 44만3000원에 거래됐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00원(-0.13%) 내린 15만87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4.13%), HLB(028300)(0.76%) 등은 상승세다. 에코프로(086520)(-0.71%), 에이비엘바이오(298380)(-0.11%), 리가켐바이오(141080)(-0.41%), 코오롱티슈진(950160)(-0.27%), 삼천당제약(000250)(-0.43%), 펩트론(087010)(-0.63%) 등은 하락세다.

한편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연말 ‘산타 랠리’ 기대감 속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7% 오른 4만8262.68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4% 상승한 6878.4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2% 오른 2만3428.829에 장을 마쳤다. 이는 뚜렷한 호재나 악재가 없는 상황에서 연말 ‘산타 랠리’ 기대감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중에는 그간 급등했던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하면서 지수 추가 급등은 제한된 채 업종·테마별 차별화 장세가 될 것 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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