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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연에는 본청 부서 29개, 시의회 부서 1개, 사업소 부서 13개, 공사 부서 5개, 출연기관 부서 12개 등 총 60개 부서가 참여한다. 문화관광디자인본부는 평화시장, 여성가족정책실은 중곡제일골목시장, 서울의료원은 우림골목시장 등 시장 60곳과 결연을 맺는다. 자치구는 국별로 자매결연 전통시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명절 때 직원들이 결연 시장에서 제수용품 등을 구매토록 한다. 또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소속 직원이 전통시장 방문을 안내하는 등 시민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기관별 위문품이나 표창, 보상품 등을 줄 때 일부를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하고 행사를 준비하거나 물품을 살 때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