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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씨는 현(現) 보유자 김현곤 씨의 아들로, 부친의 작업을 도우며 편종·편경 제작 기능을 전수받았다. 2013년 전수장학생으로 선정된 후 2016년 이수자가 됐으며, 문헌에 기반한 전통 악기 연구와 악기 제작기량을 꾸준히 연마해 해당 분야를 체계적으로 전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국가유산청은 방춘웅(83·충남 홍성), 이학수(71·전남 보성)씨를 ‘옹기장’ 보유자로 인정예고했다.
방춘웅씨는 증조부 때부터 옹기 제작을 생업으로 해오던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전통 옹기 제작 기법과 기능을 전수받았다. 2008년부터는 충청남도 옹기장 보유자로서 다양한 전승활동을 해왔다.
이학수씨는 국가무형유산 고(故) 이옥동 보유자의 아들로 1990년 전수장학생, 1994년 이수자, 1995년에는 전승교육사가 됐다. 2013년부터 전라남도 옹기장 보유자로서 다양한 전승활동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청은 승경란(65·경기 양주)씨를 ‘입사장’(금속의 표면에 문양을 새기고 금실이나 은실을 넣어 장식하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승경란씨는 현(現) 보유자 홍정실 씨의 전수교육생으로 입문해 1997년부터 이수자, 2005년에 전승교육사가 됐다. 현재까지 다양한 전승활동을 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옹기장’ 보유자 김일만(85·경기 양주)씨에 대해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김일만씨는 2010년 보유자로 인정된 후 현재까지 옹기제작에 대한 전수교육과 전승활동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 예고한 이들에 대해서 30일 이상의 예고 기간을 거쳐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무형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승자 충원을 통해 전승기반을 확충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무형유산의 가치를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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