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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랑제일교회 교인 484명 추가 확보…신속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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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20.08.18 11: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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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조사 통해 교인명단 추가 확보
검사 위해 통신사 기지국에 자료 요청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방역차로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가 자체 조사를 통해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규 교인 명단 484명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기존 검사 대상자로 분류됐던 교인 명단(4066명)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인원이다. 서울시는 이들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위해 통신사 기지국에 자료를 요청한 상황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17일 0시 기준) 132명이 늘었다. 전체 확진자 수도 2209명으로 22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132명은 해외접촉 1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75명, 노원구 안디옥교회 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용인시 우리제일교회) 8명, 양천구 되새김교회 1명, 확진자 접촉 18명, 경로 확인 중 21명 등이다.

대규모 집단 감염이 지속되는 사랑제일교회에서는 교인 1명이 12일 최초 확진 후 16일까지 314명, 17일 123명(서울시 75명, 타시도 48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438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282명이다.

서울시는 검사 대상자 4066명 중 3477명의 소재를 확인했다. 서울 거주자 1971명에 대해서는 신속한 코로나 검사와 자가격리를 안내했다. 시는 또 17일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직접 행정조사를 실시, 2788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최초 명단(4066명)과 최초 명단에 없는 신규 484명을 새로 발견한 것.

서울시 관계자는 “새롭게 추가된 검사 대상자들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통신사 기지국에 자료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광화문 참석자들은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야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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