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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내년에는 경제 문제에 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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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18.12.20 11:27:15

송년 기자회견서 내년도 4대 핵심·6대 현안과제 발표
천안아산역세권 R&D집적지구 등 성장동력 발굴 집중

[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민선 7기 2년차인 내년부터 각종 복지 시책을 보완·발전시키는 동시에 경제 문제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양 지사는 20일 충남도청사에서 가진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역점 추진한 4대 과제를 보완·발전시키고,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새롭게 도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4대 핵심과제는 △새롭게 성장하는 충남 △여유롭고 풍요로운 충남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 △고르게 발전하는 충남 등이다.

양 지사는 “이들 4대 과제를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천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한 민선 7기 2년차의 토대를 굳건히 쌓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천안아산 역세권 R&D 집적지구 기반 조성, 수소경제사회 신사업 발굴·추진,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경제분야와 복지분야에 집중돼 있다.

양 지사는 “충남도가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할 일들을 6대 현안과제로 묶어 도민들과 함께 추진하겠다”면서 충남경제발전전략 수립 및 역세권 창업벨트 구상 및 실현을 첫번째 현안 과제로 제시했다.

충남 천안의 종축장 이전 부지에 4차 산업혁명 혁신 밸리를 조성하고,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프로젝트와 태안~당진간 고속도로 건설,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등을 내년부터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장항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도 육성하기로 했다.

바이오경제가 새로운 산업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항국가생태산단을 거점으로 인근 해양생물자원관 등과 기능을 연계해 국내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아가겠다는 것이 충남도 설명이다.

또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2020계룡군문화엑스포 준비,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추진 기반 마련 등도 본격화된다.

양 지사는 “올해 도정비전과 5대 목표, 20대 전략과제를 선정했고,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라는 3대 위기 극복과 기업하기 좋은 충남 건설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고 자평한 뒤 “현장 행정 확대를 통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고, 국회·중앙부처와의 협력에도 정성을 쏟아 6조 3863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국비 확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지역 공직자들과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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