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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발매 공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역성장은 불가피하지만 오프라인 콘서트 활동 증가에 따라 전 분기 대비 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음반 부문은 신보 부재로 판매량 감소가 예상된다. 3분기 트레저는 미니 4집과 구보를 합쳐 8만 7000장,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3집과 구보를 합쳐 7만 5000장을 판매할 것으로 추정했다. 블랙핑크 구보 판매량은 1만장 수준으로 예상했다. 전체 앨범 판매량은 약 17만장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빅뱅과 베이비몬스터의 디지털 싱글 흥행에 힘입어 음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연 부문은 트레저 18회, 베이비몬스터 14회, 빅뱅 8회 등 총 40회의 공연을 통해 약 80만명의 관객을 모을 것으로 파악했다. 투어 흥행에 따른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고연차 아티스트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익 개선 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MD 부문은 신보 팝업 등 기획 상품 공백에도 투어 관련 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신인 아티스트 출시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신인 아티스트 IP를 선보일 계획으로, 보이그룹 1팀과 걸그룹 1팀의 데뷔가 예정돼 있다. 신규 IP가 추가되면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실적 하방을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 모두 기존 앨범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규 팬덤 유입이 지속되면 공연과 MD 매출 확대로 이어지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저연차 아티스트의 매출 비중이 커지면 전사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매출 역성장이 불가피하더라도 신인 IP의 초기 성과에 따라 실적 추정치가 상향될 여지가 있다”며 “연간 주가 하락을 키웠던 비우호적인 수급 요인이 완화되는 가운데 실적 역성장 우려와 수급 부담이 주가에 선반영돼 현재 주가 수준에서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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