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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뚝섬·여의도 수영장에서 주말과 공휴일마다 이동식 풀장에 얼음을 채운 ‘얼음탕(냉탕)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여름철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하지만 이용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일부 이용객으로 인해 한강이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2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한강 수영장 곳곳에서는 흡연과 음주 금지 규정을 어긴 모습이 포착됐다.
수영장 입구에는 흡연 금지 안내문이 설치돼 있지만 아이들이 이용하는 풀장 인근에서 담배를 피우는 이용객이 목격됐고, 바닥과 수풀 사이에는 담배꽁초와 담뱃갑이 곳곳에 버려져 있었다.
또 수영장 밖에서 술을 마시거나 돗자리에 술병을 놓고 음주를 즐기는 모습도 확인됐다.
운영 종료 후에는 음식물과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가는 사례도 이어졌다. 수영장 미화 직원은 “토요일 날에는 한 70봉지가 나온다. 담배고 술이고 막을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강 수영장 측은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6개 한강 수영장·물놀이장에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136대를 설치했으며, 점검반이 매일 간이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매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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