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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의 화선 중 1.1㎞가 진화 완료됐고, 산불 영향 구역은 총 11㏊이다.
화재 현장 인근 연화 터널과 연화과선교, 기장군청 울산 방면 도로가 전면 혹은 부분 통제됐고, 한 리조트의 직원과 투숙객 30여명에게 대피 권고가 내려지기도 했다. 현장에는 소방, 산림청, 경찰, 기장군청 공무원 등 340명이 투입돼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방어선을 구축하고 밤샘 사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은 지형과 바람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별 진화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당국은 일출 후인 오전 7시 30분부터 헬기를 투입해 진화 총력전에 나섰다. 부산·울산·대구·경북 소방 헬기 4대와 산림청 헬기 6대, 군 헬기 5대 등 총 17대의 헬기가 순차적으로 투입됐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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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영향 구역은 42.37㏊로 화선 길이 3.83㎞ 중 2.51㎞의 진화가 완료됐으며, 주불이 80% 이상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해가 뜨는 오전 7시 30분부터 야간 진화체제를 해제하고, 헬기 26대를 순차 투입해 진화 중이다. 전날 야간 진화 작업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수리온 헬기도 처음으로 투입돼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 데 사용됐다.
불이 난 주택과 야산 인근인 옥곡면·진상면 주민 등 100여명은 면사무소·복지센터에 마련된 대피시설로 이동했고, 일부 주민은 다른 지역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자체 관계자는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등 가용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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