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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화그룹과 한 가족이 된 아워홈도 편입 직후 곧장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김동선 아워홈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지난 5월 열린 아워홈 비전 선포식에서 “직원들의 삶과 가족을 소중히 여긴다는 우리의 철학을 공유하고 싶다”며 육아동행지원금 도입을 약속했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직원들의 일터와 가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을 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6%는 ‘지원금이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특히 ‘육아동행지원금이 추가 출산 고려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86%가 ‘영향을 줬다’고 입을 모았다.
육아동행지원금이 육아 부담을 낮추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서 출산율 제고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 실제 응답자의 95%는 ‘육아동행지원금이 국가 차원에서의 일·가정 양립과 출산율 향상에 기여한다’고 답했다.
이달 기준 한화그룹 기계 부문 직원 37명이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을 받았다. 계열사별로는 △한화세미텍 16명 △한화비전 9명 △한화모멘텀 8명 △한화로보틱스 2명 △비전넥스트 2명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4월 쌍둥이를 출산한 강남경 한화비전 책임은 2000만원을 한 번에 받기도 했다.
지원금은 대부분 육아 비용에 쓰였다. 아기 용품 구매(31%)가 가장 많았고 △생활 자금(23%) △산후조리 등 출산 후 관리(24%) △병원 검진 비용(13%) 순이었다. 한화 기계 유통 서비스 부문은 앞으로도 육아동행지원금을 비롯해 다양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육아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직원의 삶의 질이 높아지면 업무 효율이 오르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내는 선순환 구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는 물론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