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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과제의 경우 1차년도 사업은 ‘우리동네 골목 안전 디지털트윈’ 구현을 위해 부산 진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 재난안전, 도시안전과 관련된 △우리동네 골목안전 △노약자 보행환경안전 △산사태 취약지분석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등 시민체감형 4가지 트윈 서비스를 개발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플랫폼 기반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농어촌형 과제의 경우 1차년도 사업은 ‘지방 어항 관리 서비스’ 구현을 위해 포항 구룡포항부터 호미곶 일대를 대상으로 선박안전 및 대기해양 환경 분석 등 어촌 현안 해결을 위한 △대기오염 트윈환경분석 예측 △해양오염 트윈 환경분석 예측 △트윈으로 지키는 선박 안전 △노후선박 밀도에 따른 환경변화 분석관리 등 4가지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개발했다. 자체 디지털 트윈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과기정통부와 디플정위는 1차년도(2024년)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2025~2026년에도 서비스 모델을 추가 개발하고 기존 플랫폼에 연계·집약해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디지털 트윈은 데이터를 활용해 가상환경에서 시뮬레이션으로 현실의 복잡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해결하는 기술”이라며 “시범구역 조성을 통해 도시·농어촌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향후 디지털 트윈 기술·서비스를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현 디플정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은 ‘디지털 트윈 코리아’ 전략의 핵심사업”이라며 “시범구역의 성과가 궁극적으로 디지털 트윈 수출경쟁력 확보 및 AI·데이터 산업 퀀텀 점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