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총선 패배 책임지고 사퇴한 한동훈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나온다는 전망이 우세하다”며 “나오기 전에 확실하게 해둘 것이 있다”고 적었다.
그는 “우리 당은 대선 1년 6개월 전부터 당권·대권 분리하도록 돼있는데 이번에 뽑는 당대표 임기는 2026년 지방선거 직후까지여서 묻는다”며 “2027년 대통령 선거에는 나가지 않고 임기를 채울 생각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아니면 대선 1년 6개월 남은 시점에 당 대표 그만둘 생각인가, 그것도 아니면 대표가 돼서 당권·대권 1년 6개월 전 분리 당헌을 바꾸실 생각인가”라며 “적어도 이 질문에는 정정당당하게 밝히고 출마하셔야 한다. 그게 한동훈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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