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농·특산물 미국인 입맛 공략…美 메가마트 판촉전

정재훈 기자I 2024.03.11 12:50:27

15일부터 아틀란타 메가마트서 진행
美한인회와 포천쌀 판로 확대 논의도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태평양 건너 미국인 입맛 공략에 나선다.

경기 포천시는 오는 15일부터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포천시)
이번 판촉전은 지난 1월 메가마트와 협약을 체결한 것에 따라 마련했다.

시는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 행사를 통해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를 이용하는 현지인들에게 포천쌀과 함께 청우식품 등 관내 7개 식품기업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시는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하는 동안 미국 한인회와 포천쌀의 지속적인 해외 수출 및 판로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포천쌀이 미국 현지에서도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소비자의 꾸준한 판매 요청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포천 농·식품이 해외시장에서 우수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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