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춘천 풍물시장 디지털 전환 앞장

김영환 기자I 2025.11.10 09:56:27

네 번째 지역 상생 프로젝트
기부·e커머스 세미나로 소상공인 판로 지원 강화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홈앤쇼핑은 강원도 춘천 풍물시장에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과 지역 상생을 위한 네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와 e커머스 교육을 결합한 실질적 지원으로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나선 것이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박철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백순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최선윤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중소기업회장,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병철 풍물시장 운영회장, 정지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장(사진=홈앤쇼핑)
춘천 풍물시장은 1988년 개설된 이후 15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인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홈앤쇼핑은 지난 8월 춘천시청 및 풍물시장 상인회와 1차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11월 7일 춘천 강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 e커머스 세미나’를 열었다.

행사는 △기부 행사 △e커머스 세미나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춘천 풍물시장 제품 1000만원 상당을 구매해 춘천애민보육원과 강원재활원에 기부했다. 전통시장 상품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시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2부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e커머스 세미나가 열렸다. 쿠팡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략과 실무 노하우를, 홈앤쇼핑은 홈쇼핑 입점 절차와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정부의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제도와 실행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 판매, 홈쇼핑 방송, 홍보 영상 제작, e커머스 세미나 등 실질적인 판로 지원으로 구성됐다. 홈앤쇼핑은 향후 온라인 판매 기업 중 일부를 선발해 홈쇼핑 방송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전용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구체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창현 춘천시 경제정책과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최선윤 강원중소기업회장, 김종춘 쿠팡 상무, 김재진 홈앤쇼핑 중소기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디지털 시대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함께 성장하는 강원경제를 위해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춘천 풍물시장이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지역경제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상생 파트너로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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