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환 전 네오아레나 대표가 현 네오이녹스앤모크스 경영진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현 경영진으로부터 경영권과 주식 일부를 돌려받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 공시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자사 주식 4만주 반환과 경영권 양도 해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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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녹스앤모크스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사업적 파트너였던 박종희 대표와 박진환 전 대표간 신뢰 관계가 깨져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며 “박종희 대표가 인수를 위해 주총 전에 입금해야할 잔금이 지금까지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자간 첫번째 약속인 자금 지급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게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약속 또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네오이녹스앤모크스 관계자는 “현재 사업 구조조정중으로 자금 사정에 여유가 없고 전 경영진이 과도하게 남발한 스톡옵션이 부담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라며 “잔금에 대해서는 언제든 지급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또 네오이녹스앤모크스는 이날 공식 자료를 통해 ‘해당 소송은 원고(박진환)과 피고(박종희) 간 사적 민사소송에 불과하다’며 ‘이번 소송에 대해 피고는 소송 대리인을 선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업계에 따르면 박진환 전 대표는 지난 6월 자신이 보유중이던 주식 275만주(5.54%)와 경영권을 박종희 현 대표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0월 24일 주주총회를 끝으로 양 측간 이후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였지만 잔금 지급이 원활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잡음이 나기 시작했다. 게임 사업과 철강 사업등 신규 사업 진행에 있어 이견도 발생했다.
지난달 19일 박진환 전 대표 측은 서울지방검찰청에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 경영진을 고소했다. 24일에는 경영권 양도계약 원상회복 관련 고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
네오이녹스앤모크스 게임 부문 사장을 맡고 있던 박진환 전 대표는 현재 사직을 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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