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유한재단은 제15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 부문에 김경자 약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시상제도다.
| 김경자 약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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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약사는 소외된 이웃과 환자들에게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약사는 2002년부터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는 ‘라파엘클리닉’ 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후원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한국 여약사회 제 21회 정기 총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