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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메디칼, 상반기 영업익 181%↑…"해외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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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6.08.18 08: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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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응급의료기기 업체 씨유메디칼(115480)이 해외 판매 확대와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씨유메디칼은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액 293억원, 영업이익 98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4%, 181.4% 증가한 규모다.

수익성 개선 폭도 컸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상반기 18.6%에서 올해 33.7%로 약 15%포인트 상승했다. 회사 측은 국내외 판매 증가와 함께 원가 및 판매관리비 절감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공을 들여온 해외 시장에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씨유메디칼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개발해 유럽과 미국 등에서 관련 인증을 확보하고 현지 영업망을 구축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판매가 늘어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순이익은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10억원 대비 929.2%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에는 보유 금융상품 평가이익 등 영업외손익이 일부 반영됐다.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354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국내외 판매 확대 흐름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해외 인증과 영업망 구축에 오랜 기간 투자한 성과가 유럽을 중심으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판매 확대와 비용 절감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으며 하반기에도 성장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씨유메디칼, 상반기 영업익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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