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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는 21일, 고객 확보부터 충성도 강화에 이르는 고객 생애 주기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차세대 시스템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Adobe CX Enterprise)’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비즈니스 목표에 맞춰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직접 조율하는 ‘고객 경험 오케스트레이션(CXO)’의 비전을 담고 있다.
CX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 콘텐츠, 고객 여정에 대한 어도비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결합한 엔드-투-엔드 시스템이다. 핵심 동력인 ‘어도비 브랜드 인텔리전스’와 ‘어도비 인게이지먼트 인텔리전스’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대규모 개인화 경험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어도비는 이번 출시와 함께 개방형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AWS, 앤트로픽, 구글 클라우드, IBM,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오픈AI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들이 기존 기술 환경에서도 어도비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자유롭게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 코워커(Coworker)’다. 이 기능은 인간의 감독 아래 특정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가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교차 판매 실적 3% 향상”이라는 목표가 주어지면, 코워커 에이전트가 적절한 타겟군을 설정하고 마케팅 에셋을 모아 캠페인을 실행한 뒤 결과까지 모니터링하는 다단계 작업을 스스로 조율한다.
이 밖에도 어도비 앱 곳곳에 배치되는 신규 에이전트와 맞춤형 명령 세트인 ‘에이전트 스킬 카탈로그’, 개발자를 위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인프라 등을 통해 기업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아닐 차크라바티 어도비 사장은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는 단순한 AI 실험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라며 “어떤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통합되어 기업이 에이전틱 AI를 대규모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 2만 개 이상의 브랜드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연간 1조회 이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어도비는 이번 CX 엔터프라이즈 출시를 통해 현대 마케팅의 진화를 주도하며 기업들이 ‘에이전틱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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