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남뷰베스트의원 박민수 대표원장이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대피모) 제7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2004년에 창립된 대피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의학회로, 현재 총 10,000 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대피모는 그동안 피부미용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 왔으며, 특히 이번 5월에 KIMES가 열리는 코엑스 전관 C홀에서 개최한 춘계학회는 참석자가 4000명이 넘었다. 이는 국내 모든 과를 통틀어 최대 규모의 인원이 참석한 학술대회로 기록되었으며 본 학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중요성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
박민수 신임 학회장은 “미용의학회를 선도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만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Evidence based에 기초한 학문적 연구, 이를 통한 미용의학 의사들의 교육 및 토론의 장 마련을 통한 미용의학의 성장 고취, 운영 중인 해외 학회인 ICLAS (International Conference of Laser Aesthetic Medicine and Surgery) 확장, IMCAS와 같은 최고의 국제 학회로 발전시켜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더욱 드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석사과정 및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학회 내부에서 수석 재무이사 겸 학술이사, 미애로 네트워크 기획이사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비만 피부 레이저 및 쁘띠 성형, 리프팅, 비만치료 및 수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 자문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2024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3년간 대피모 7대 학회장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