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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관계자는 “올해 국제 여객 2000만명, 전체 여객 9000만명 달성을 통해 창사 이래 첫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를 위해 김포공항 비즈니스 셔틀노선 확대, 김해공항 중장거리 노선 신설, 케이팝(K-POP) 등 대형 행사와 연계한 인바운드 유치 등 국제적인 항공여객 흐름을 지방공항으로 견인할 계획이다.
윤형중 사장은 이날 새해 첫 운항을 준비하는 김포공항 주요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했다. 보안검색장, 계류장관제탑, 중앙통제센터 등을 찾아 공항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새해에도 무결점 안전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