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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스, 자회사 알록 미국 LA 팝업스토어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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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9.21 11: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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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미국이 K뷰티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부상한 가운데 파커스(065690)가 핵심 자회사를 필두로 143조원 규모의 미국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파커스는 자회사 알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팝업스토어를 개설하고 현지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이날 발표했다.

(사진=파커스)
(사진=파커스)
알록은 현재 자체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아마존, 틱톡샵, 스타일코리안, 예스스타일, 스타일바나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표 제품인 ‘스킨맥스’를 판매 중이다. 알록은 내달 8일부터 18일까지 K뷰티 전문 플랫폼 ‘송 오브 스킨(Song of Skin)’과 손잡고 LA 팝업스토어를 운영, 기존 온라인 중심의 유통 채널을 오프라인으로 대폭 넓힌다는 구상이다.

알록의 핵심 파트너사인 ‘송 오브 스킨’은 뉴욕을 기반으로 우수한 한국 뷰티 제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K뷰티 전문 플랫폼이다. 자체 전담 팀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신제품을 테스트하고 엄격하게 선별하는 큐레이션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온라인몰과 B2B(기업간거래) 도매 채널은 물론 인스타그램·틱톡·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시장은 K뷰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동시에 현지 유통 생태계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빠르게 확장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K뷰티의 대(對)미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5% 급증한 14억 5000만 달러(약 1조 9400억원)를 기록하며 기존 1위였던 중국(10억 1000만 달러)을 제쳤다. 얼타뷰티, 타겟, 세포라, 코스트코 등 미국 대형 유통 체인들도 K뷰티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알록은 오는 11월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아마존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 채널과 현지 유통 파트너망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박헌우 알록 대표는 “10월 LA 팝업스토어를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어지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는 검증된 유통 채널을 발판 삼아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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