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PEC 정상회의 맞춰 경주 전역 통신 인프라 강화… 24시간 관제

김현아 기자I 2025.10.22 09: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이달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5G·LTE망 증설 및 임시 통신망 구축 등 대규모 네트워크 안정화 작업에 착수했다.

2만여 명의 국내외 참석자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이동통신 및 데이터 사용량 급증에 대비한 조치다.

LG유플러스는 첨성대, 코모도호텔, 한화리조트 등 정상회의 참가단이 방문하거나 숙박할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5G·LTE 장비를 추가 설치했다. APEC 미디어센터에는 통신 음영지역 발생을 막기 위해 임시 통신 장비를 구축했으며, 해외 방문객이 집중될 황룡원 일대에는 와이파이(AP) 장비를 확충해 끊김 없는 인터넷 환경을 조성했다.

메인 행사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일대에는 이동기지국을 배치하고, 현장 대응 인력도 상시 대기하도록 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24시간 관제 체계를 가동하는 전용 상황실을 운영하며, 데이터 트래픽 및 설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항 영일대 불꽃축제장과 숙박용 크루즈가 정박한 영일만항 주변에도 이동기지국과 임시 통신시설을 투입, 행사 기간 중 네트워크 과부하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노성주 LG유플러스 NW인프라운영그룹장은 “세계 각국의 정상과 기업 리더들이 참석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통신 품질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며 “행사 전 기간 세밀한 점검과 실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해 차질 없는 통신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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