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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가톨릭대가 재학생 47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축 기숙사를 완공했다.
가톨릭대는 3일 신축 기숙사 ‘안드레아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숙사 신축 공사는 지난 2020년 3월 착공, 약 2년 만인 지난달 완공했다. 건물 명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인 염수정 추기경의 세례명을 따 ‘안드레아관’으로 이름 붙였다.
안드레아관은 지하 2층, 지상 10층 건물로 연면적 5059평 규모로 지어졌다. 총 238실에 학생 47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공동 세탁실, 층별 휴게실 등이 설치됐다. 이로써 가톨릭대는 재학생 1635명이 수용할 기숙사 규모를 갖추게 됐다.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은 “신축 기숙사 안드레아관 준공으로 학생들에게 안정된 주거 복지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 매진에 도움 되는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