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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사회적기업 78개사 신규 인증…5만명 이상 고용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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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20.09.10 12:00:00

사회적기업 총 2626개소 활동중
10명 중 6명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네 번째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78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2626개소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한다.

이들 사회적기업이 고용한 노동자는 5만479명으로 이 가운데 장애인·고령자·저소득층 등 3만350명(60.1%)이 취약계층 노동자다.

전체 사회적기업 중 일자리제공형이 1740개소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일자리제공형은 주된 목적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취약계층 30% 이상 고용)하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된 사회적기업 중 ‘티에스글로벌’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세탁 및 방역 소독을 주 사업으로 한다. 총 고용인원 12명 중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11명이다.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역량에 따른 업무 배치와 근무시간 조정을 통해 장애인을 배려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올해 상반기 지역 독거노인 120가구에 방역소독을 저가로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식회사 좋은터’는 지역사회 아이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식생활 멘토링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역의 경력단절여성을 돌봄활동가로 양성해 지역 내 돌봄 수요가정과 연계하고 있다.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요리하고 아동의 위생·식생활·발달사항 등을 종합 점검하는 멘토링 서비스를 한다.

사회적기업 현황. 2007년부터 올해 9월까지 총 3125개 사회적기업을 인증해 현재 2626개소가 활동 중이다. 고용부 제공.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설치된 권역별 통합 지원 기관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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