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더 작아진 ‘갤럭시 스마트태그3’…최대 60m 탐색·iOS도 지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영빈 기자I 2026.10.01 08:12:53
ai번역
  • 영어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전작보다 부피 35%·무게 33% 줄여
배터리 790일 사용…7일 국내 출시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전작보다 작고 가벼워진 위치추적기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공개했다. 최대 60m 거리에서 방향과 거리를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태그 시리즈 처음으로 iOS 기기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태그3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태그3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열쇠나 가방 등 소지품과 반려동물 등에 부착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다. 신제품은 전작보다 부피를 약 35%, 무게를 약 33% 줄였다.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디자인과 알루미늄 소재 버튼도 적용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뿐 아니라 iOS 기기와도 호환된다. 기존에는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지원하는 갤럭시 기기에서만 태그 위치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었지만, 스마트태그3부터는 iOS 기기에서도 위치 확인과 공유가 가능하다.

근거리 탐색 기능도 강화됐다. 블루투스 6.0의 ‘채널 사운딩’ 기술을 적용해 주변 환경에 따라 최대 60m 거리에서 ‘컴퍼스 뷰’로 태그의 방향과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작보다 탐색 거리가 약 3배 늘었다.

태그에 가까워지면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밀한 위치를 찾는다. 예를 들어 공원에서 열쇠를 잃어버린 경우 60m 이내에서는 컴퍼스 뷰로 대략적인 방향을 확인하고, 20m 이내로 가까워지면 UWB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를 찾는 방식이다.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되는 범위를 벗어나면 ‘갤럭시 파인드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9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가 이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다. 주변 갤럭시 기기가 태그 신호를 감지해 위치 확인을 돕는다.

알림 기능도 확대했다. 사용자가 특정 구역을 지정하면 태그가 해당 구역에 들어오거나 벗어날 때 알림을 보내는 ‘설정한 장소에서 알림 받기’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태그 연결이 끊어진 뒤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알려주는 기능과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 기록’도 제공한다.

배터리는 교체형 CR2032 배터리 1개를 사용한다. 일반 사용 환경에서 최대 550일, 절전모드에서는 최대 79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NFC 기반 분실모드를 설정하면 태그를 발견한 사람이 NFC 지원 기기로 태그를 스캔해 사용자가 등록한 연락처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태그 버튼을 눌러 집 전원 차단이나 커튼 닫기 등 미리 설정한 스마트싱스 기능을 실행할 수도 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오는 7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종이며 가격은 4만4000원이다.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CX실장 부사장은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다양한 사용성을 콤팩트한 디자인에 담았다”며 “강력한 갤럭시 파인드 네트워크를 통해 정교한 위치 확인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