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품은 아파트 단지…두산건설, 주거가치 차별화

이다원 기자I 2025.08.25 10:42:48

유명 작가 작품 단지에 배치해…가치 제고
김해·창원 등 맞춤 예술 공간 조성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도입…만족도↑
“예술·고객 경험 중심 상품 확대할 것”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두산건설이 아파트 단지를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생활 공간으로 차별화해 나가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에 설치된 권치규 작가의 ‘교감’.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정한 5가지 키워드 중 ‘기쁨이 있는 공간(Live)’을 구현하기 위해 유명 작가의 미술작품을 단지 설계 단계부터 접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조경과 어우러진 예술 작품은 공간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입주민은 단지 내에서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하고 가치 상승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두산건설은 단지 기획 단계에서 작품의 주제와 의도, 주변 조경과의 조화, 동선을 세밀하게 검토해 예술적 감각을 살린 공간을 만들고 있다. 먼저 인천 ‘두산 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에는 권치규 작가의 작품 ‘교감’을 설치해 공공미술의 가치를 제시했다. 인간과 자연의 긴밀한 관계를 시각화해 단지 안에서의 일상에 여유를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에 설치된 이재효 작가의 ‘0121-1110=122072’. (사진=두산건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에 설치된 이정근 작가의 ‘Festical&Fly 2024’. (사진=두산건설)
또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에는 세계적 설치미술가 이재효 작가의 청동 작품을 배치해 단지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했다.

경남 김해의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에는 이정근 작가의 작품을 문주 앞에 배치했다. 입주민은 단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고유한 예술적 감성을 체감할 수 있다.

올해는 준공 예정인 3048세대 규모 ‘두산위브 더제니스 오션시티’에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작품을 배치한다. 부부 조각가인 권치규·김경민 작가를 비롯해 김호빈, 강인구 등 저명 작가의 작품 5점을 설치해 일상 속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예술작품 설치 외에도 입주민과 브랜드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두산건설은 자사 골프단 선수들이 입주 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스윙앤쉐어(Swing&Share)’ 행사를 열고 있다. 원포인트 레슨과 팬사인회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천안에서 시작해 올해는 부산과 인천으로 확장하며 입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 설치 예정인 5점의 작품. (사진=두산건설)
삶의 질이 곧 주거 가치를 좌우하는 만큼 두산건설은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아파트를 통해 기쁨이 있는 공간(Live)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적 가치와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주거 상품을 지속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입주민과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