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지난 7월 31일쯤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시 동작구와 서초구 일대 건물에서 17회에 걸쳐 1100여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서초구의 한 건물에 무단으로 들어가 건조물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는데, 경찰 조사 결과 여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편의점, 고물상, 병원과 같은 건물에서 주인의 감시가 소홀해 보이는 술이나 사다리, 책 등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생활 침해 범죄에 대응한 특별 형사활동을 추진하며, 절도와 침입 등 범죄는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