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범국민 연말연시 나눔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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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키오스크 기부와 QR코드 기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의 간편 결제,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기부 방법을 다양화했다. 아울러 서울 익선동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굿즈 등의 판매 등을 통해 기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신사회문제 대응 지원(121억원) △안전한 일상 지원(3035억원) △사회적 돌봄 지원(561억원) △교육·자립 역량강화 지원(630억원) 등에 사용된다. 영역별로 보면 기초생계지원에 2287억원, 교육·자립지원에 543억원, 주거·환경개선에 434억원, 보건·의료지원 313억원, 심리·정서지원에 169억원, 사회적 돌봄 강화에 391억원, 소통과 참여확대에 121억원, 문화격차 해소에 86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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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겨울이 더욱 춥고 외로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를 선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연간 7925억원이 모금돼 7334억원이 배분됐다. 분야별로 보면 △기초생계지원(3857억원) △교육·자립지원(915억원) △주거·환경개선(735억원) △보건·의료지원(528억원) △심리·정서지원(285억원) △사회적 돌봄강화(659억원) △소통과 참여확대(210억원) △문화격차해소(145억원) 등 8대 사업분야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