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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지역경제 살린다"…천안시, 지역사랑상품권 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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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20.03.16 11:09:05

모바일앱 IC카드형 500억 규모…10% 환급 및 소득공제

모바일 앱 기반의 IC카드형 ‘천안사랑카드’.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모바일 앱 기반의 IC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내달 출시한다.

천안시는 내달 7일 5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를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천안사랑카드의 발행 시기는 내달말이었지만 코로나19로 급격하게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달초로 앞당겨 선보인다.

천안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천안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발행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이다.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종이 상품권이 아닌 모바일 앱 기반의 IC카드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카드는 천안시 소재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편의점이나 학원, 미용실, 카페, 병원, 주유소, 전통시장 등 대부분 점포에서 쓸 수 있다.

출시기념으로 출시일부터 한달간 1인 월 50만원,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때마다 10%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시 30%(전통시장 40%)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소득공제율이 2배로 상향돼 60%(전통시장 8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천안시 소재 카드 단말기가 있는 점포는 별도 가맹 계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사행업소, 본점이 천안이 아닌 업소 등 일부 점포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지 제한 없이 구입할 수 있고, 천안사랑카드 앱이나 판매대행점 30개소(NH농협은행, 단위농협-별도지정)에서 신청하고 충전하면 된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사랑카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천안사랑카드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액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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