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비, 수익성 확대…DDR5·소캠2 효과 본격화-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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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2.25 08:01:1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5일 티엘비(356860)에 대해 하이엔드 서버향 기판 비중 확대와 신제품 출시, 증설 효과에 따른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서지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726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8%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연말 일회성 인건비용(15억원) 반영에도 높은 수익성 유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성장의 핵심은 하이엔드 서버향 비중 확대다. 서 연구원은 “DDR5 매출액은 4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0%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액 내 비중은 68%로 추정된다”며 “BVH 공법을 적용한 하이엔드 서버향 제품 비중은 2025년 2분기 32%→3분기 51%→4분기 62%로 확대됐고, 2026년에는 70%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모멘텀도 유효하다. 그는 “올해 출시 예정인 소캠2 메모리모듈 기판은 2월 일부 고객사로부터 퀄 테스트를 통과해 양산 준비가 완료됐다”며 “하반기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가격(P)과 물량(Q)이 동시에 증가하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2026년 DDR5(8000Mbps)와 소캠2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ASP 상승과 안산(2026년 2분기), 베트남(3분기) 증설 효과가 반영되며 P, Q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티엘비의 2026년 매출액을 3362억원, 영업이익을 44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0.1%, 69.6% 증가한 수치다. 2027년 영업이익은 597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9만원은 2026년 EPS 3424원에 목표 PER 26.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서 연구원은 “동종업종 대비 높은 고부가 제품 비중으로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은 제한적”이라며 “2026년은 고부가 기판 판매 확대, 신제품 출시, 증설(병목현상 완화) 등 실적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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