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결로 시간을 잇다…국가무형유산 이수자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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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5.10.13 10:20:28

''결, 시간의 흐름 속에서''
10월 16~30일 노들갤러리 2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노들갤러리 2관에서 2025년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지원사업 기획전시 ‘결(結), 시간의 흐름 속에서’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기획전시는 전통기술 이수자들의 전승 철학과 기량을 공모를 통해 선보이는 자리다. 전통공예의 다양성과 현대적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낙화장 이수자 김유진의 ‘낙화 선면화’(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전시에는 전통기술 분야 20종목의 이수자 44명이 참여한다. ‘결(結)’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의 시간’, ‘장인의 시간’, ‘작품의 시간’ 등 세 공간으로 구성했다. 전통을 지키면서도 동시대적 감각으로 변화를 이끌어온 장인들의 정신과 손끝의 결을 담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우리나라 산의 등줄기를 금·은사로 표현한 자수장 이수자 노현민의 ‘연산첩첩’, 낙화장 이수자 김유진의 ‘낙화 선면화’ 등이 소개된다. 관람객들은 이수자에게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이수자 도슨트 프로그램’과 전통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수자들의 전승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전 개최도 지원하고 있다.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무서록에서는 매듭장 이수자 박선희의 개인전 ‘자리이다: 엮어야 비로소 풀리는’이,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중구 모리함 전시관에서는 소목장 이수자 박성숙의 개인전 ‘단순(單純)’이 열린다.

자수장 이수자 노현민의 ‘연산첩첩’(사진=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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