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상장 후 첫 RSU 도입… 인재 확보·주주가치 제고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수정 기자I 2026.02.09 09:54:33

10억 규모 자사주 매입 통해 재원 마련… 핵심 인력 중장기 동기부여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표… 고객·가맹점주와 상생 선언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9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도입하며 본격적인 우수 인력 유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RSU 도입을 결정했으며, 이는 2020년 11월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주식 기반 보상 제도다.

경기도 성남시 교촌그룹 판교 신사옥. (사진=교촌에프앤비)
이번 RSU 부여를 위한 재원은 지난 1월 발표한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통해 마련된다. RSU 부여를 위한 자사주 매입 규모 10억원은 교촌에프앤비 시가총액 2228억원의 약 0.45% 수준이며, RSU 부여로 교부할 최대 자기주식 수는 21만 2400주다. 회사는 이번 제도가 기존의 내부 성과급 제도와 별개로 운영되는 추가적인 보상 체계라는 점을 강조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RSU 도입을 통해 핵심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중장기적인 성과 달성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회사의 미래 가치 상승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게 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RSU 지급에 필요한 주식을 장내에서 직접 매입함으로써 주가 안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매수 수요 확대를 통해 주가의 하방 지지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단기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회사 창립 이래 최초로 주식 기반 보상 제도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성과 공유를 통해 임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주주가치를 높여 브랜드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가맹점주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