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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응 방안은 생산량 급감으로 껑충 뛴 배추·무값을 잡기 위한 것으로 △시장공급 확대 △대체소비유도 △계약재배 확대 등 기존 대책을 두텁게 보완해 다음 달까지 이행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배추·무의 도매가격(2월 하순 기준)은 전·평년 대비 각각 66~68%, 88~141%, 소매가격은 26~36%, 71~86% 높은 상황이다. 파종·정식기 고온·호우 피해와 겨울철 대설·한파 등으로 생육이 부진했고, 이에 생산량은 전·평년 대비 10~21% 줄어든 영향이다. 정부는 생산량 감소에 따라 봄 재배형 출하(배추 4월 하순, 무 5월 중순)전까지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먼저 비축·수입물량 공급 확대를 통해 시장 공급부족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배추의 경우 비축물량 총 2600t을 도매시장에 방출(하루 100t 수준)하고 무는 500t을 대형마트에 도매가격의 70% 수준에 공급한다. 또한 직수입 물량을 전국 도매시장에 공급(매주 배추·무 각 200~500t)하고 할당관세를 적용해 수입량을 늘린다.
할인지원도 확대한다. 봄동, 얼갈이, 열무, 시금치 등 대체품목에 대해 할인을 지원하고 배추, 무 할인기간은 다음 달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40% 가량 할인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재배확대를 통해 다음 달 중순 이후 공급안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확대(배추 7000t, 무 1000t)하고, 참여 농가에 대해선 모종·약제비를 지원한다. 또 정부수매도 7500t 늘리고 이달 중 사전수매 계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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