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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617명을 선발하기 위한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치른다.
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2월 공고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예정 인원 21명을 포함, 제2회 공개경쟁임용으로 576명, 제3회 경력경쟁임용을 통해 20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제2회 공개경쟁은 직렬별로 △교육행정 535명(일반 477명·장애인 45명·저소득 13명) △전산 9명 △공업 7명(일반기계 4명·일반전기 3명) △보건 5명 △식품위생 4명 △시설 14명(일반토목 1명·건축 13명) △기록연구(연구사) 2명 등을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월 10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9월 4일 발표한다.
제3회 경력경쟁은 도내 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 8명(일반기계 5명·일반전기 3명) △시설 12명(일반토목 1명·건축 11명)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만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0월 28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2월 20일이다.
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응시자격 기준이 바뀌어 졸업자의 경우 졸업일과 최종(면접)시험 예정일 사이의 기간이 1년 이내인 자만 응시할 수 있으며, 학교당 직렬별 추천 인원 제한을 폐지해 응시 지원 기회를 확대했다.
또 기록연구 직렬에서는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의 인정 기간 제한이 폐지되는 등 기존과 변경된 사항이 있어 응시 예정자는 공고문과 세부 안내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을 통해 시험별 해당 기간에 접수해야 하며, 시험별 시행계획과 시험 관련 주요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안내(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