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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마토운수, 노년층 근로활성화 임금제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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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I 2013.07.30 16:17:40

정년 65세까지 안정적인 소득이 가능하도록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일본 노년층 인구 근로 활성화를 위해 최대 운수업체 야마토운수가 발벗고 나섰다. 일본의 택배신화를 일궈낸 야마토운수는 임금제도를 개선해 60세 이상 노년층 근로를 촉진할 계획이다.

야마토운수 임금제도 비교 출처=니혼게이자이신문
야마토운수는 2016년 60세 이상 근로자들의 근무를 촉구하기 위해 새로운 임금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60세 이후 임금을 크게 줄이는 임금커브를 재검토하고 60~65세 노년층 근로자 임금을 60세 이전 수준으로 맞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40~50대 중년층 근로자 기본급을 축소하고 모자라는 재원을 충당한다. 야마토운수는 2011년 정년을 65세까지 연장했으나 60세 이후부터 임금이 30~40%로 급감해 60세 이후 근무를 계속하는 노년층 근로자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한편 야마토운수는 중년층 근로자들에게 가해질 역차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성과급 제도를 개선해 줄어든 중년층 기본급을 보상할 계획이다.

일본정부는 지난 4월 노년층 고용 안정법 개정안을 통과해 정년이 60세에서 65세로 늘어났다. 일본은 노동자 인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노년층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노년층 고용 지원제도를 통해 2030년 일본내 60세 이상 노동자는 1354만명으로 2010년과 비교해 약 210만명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새로운 임금제도 도입으로 고령자들의 경험이 회사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야마토운수는 근로자 총 5만명 중 60세 이상 근로자는 현재 1700명에서 향후 5년 안에 3000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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