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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지난해 해킹 사태 여파로 주가 부진을 겪었으나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 가능성과 미국 엔트로픽 지분 매각 차익 수혜 등이 거론되며 재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SKT의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기존 대비 45% 상향 조정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당초 지난해 4분기 실적 및 배당 발표 이후인 2월에 매수 진입을 추천했지만 악재가 상당 부분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돼 이제 SKT 매수 시점을 앞당길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SKT 매수 추천 사유로는 “2025년 4분기 실적 부진 및 배당 미지급 가능성을 이제 대다수 투자자가 인지하고 있고, 낮은 기저에 힘입어 2026년도에는 다시 높은 이익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5년에는 해킹 사태로 배당금이 감소했지만 2026년에는 주식 매각 차익으로 배당이 다시 급증할 전망”이라며 “2026년 주당배당금(DPS)이 3500원으로 조기 정상화된다고 보면 기대배당수익률이 5.6% 수준인 현 주가 매력적이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수급상 이점이 생겨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