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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메디슨이 자사 제품을 시연하고 의료진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의료기기 교육장 ‘더 스위트 랩’(theSUITE Lab)을 서울 강동구 본사 내에 설립하고 13일 개소식을 가졌다.
더 스위트 랩은 ‘Samsung Ultrasound Institute of Technology and Education’의 앞글자를 딴 명칭이다. 삼성 의료기기 기술과 교육의 산실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300석 규모의 대강당을 비롯해 중강당, 제품 시연 공간, 교육장 등으로 구성했다.
삼성메디슨은 이곳에서 기술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 활용에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고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디지털 엑스레이 등 다양한 제품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선미 삼성메디슨 의료트레이닝센터장은 “더 스위트 랩은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제품과 기술 관련한 지속적인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