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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면세점은 육아 여행객이 증가하며, 육아용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기획전을 진행한다. 실제로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육아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43%나 증가했다.
기획전에는 총 3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면세점 내 육아 전문 MD로 실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비니맘(예명)’이 다양한 상황에 맞춰 추천하는 용품들로 구성했다. 출산에서부터 육아까지의 크게 준비(출산 전후), 실전(육아 2년 차), 응용(육아 5년 차)의 과정으로 구분, 맞춤형 제품이 다양하게 판매된다.
먼저 출산 전후 육아 새내기를 위한 출산편은 출산 전 태교여행을 떠나는 예비 부모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용품을 구입할 수 잇는 기회를 제공한다. 육아 필수 준비물인 베이비 캐리어를 비롯해 젖병, 배냇저고리, 속싸개, 노리개 등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르고베이비’ 캐리어, ‘닥터브라운’ 젖병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 출산 후 2년 내 가족 첫 여행 고객을 타깃으로 한 실전편은 여행에 유용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민감한 아이 피부를 위한 선팩트와 휴대용 모기 퇴치기, 기저귀 파우치, 이유식 턱받이 등으로 구성됐다. 5년차의 응용편에도 래쉬가드, 영양제, 의류, 선글라스 등 육아용품을 선보인다.
HDC신라면세점 마케팅팀 김성준 팀장은 “과거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에 소극적이었던 부모들이 교육 등의 이유로 적극적으로 변하며 면세점 내 육아용품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육아용품 쇼핑 콘셉트를 각 육아 상황에 맞춘 제품 구성으로 부모가 더욱 편리하게 쇼핑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