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작업 중 실종된 작업자…현장 지킬 감독자는 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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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I 2025.08.25 10:37:06

소방, 현재 인양 작업 진행 중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맨홀 작업을 수행하던 작업자 1명이 맨홀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진=이데일리)
서울 강서소방서는 25일 오전 8시 57분쯤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한 맨홀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노동자 1명이 맨홀 내부로 빠져 구조에 나섰다.

소방은 이날 오전 9시 42분쯤 빗물펌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실종 작업자를 발견했다. 해당 작업자는 물 안에서 상당한 시간이 지난 뒤 발견됐다. 소방 관계자는 “이미 숨진 것으로 추정돼 심폐소생술 (CPR) 없이 인양 작업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는 작업을 감독할 감리 담당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작업은 오전 7시부터 시작됐고, 감리 담당자가 출근했어야 하지만 출근이 늦어졌다”며 “경위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갑자기 내린 비에 작업자가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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