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EU, 지식재산 협력 심사·심판 넘어 정책까지 확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진환 기자I 2025.03.04 09:59:32

김완기 특허청장, 3일 주앙 네그랑 EUIPO 청장과 회담
IP 액션 통해 정책 등 지식재산 전 분야 협력 본격 추진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간 지식재산 협력이 상표·디자인분야 심사·심판을 넘어 정책까지 확대된다.

김완기 특허청장(왼쪽)이 3일(현지시각) 주앙 네그랑(Joao Negrao)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 청장과 회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제공)
한국 특허청과 유럽연합지식재산청(이하 EUIPO)은 한-EU간 지식재산 협력 프로젝트인 ‘IP 액션’을 통해 지식재산 법·제도, 중소기업 지원정책, IP금융, 위조상품 방지 등 전 방위에 걸쳐 업무협력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 European Union Intellectual Property Office)은 유럽연합 회원국의 상표·디자인·지리적표시에 관한 등록·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는 유럽연합 산하 기관을 말한다.

특허청은 3일(현지시각) 스페인 알리칸테의 EUIPO 청사에서 김완기 특허청장과 주앙 네그랑(Joao Negrao) EUIPO 청장과 회담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양청은 지난해 7월 출범한 한국과 EU간 지식재산 협력 프로젝트인 ‘IP 액션’이 양 국가의 혁신을 장려하고 지식재산 시스템을 조화롭게 발전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협력 방안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세부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청은 IP 액션 세부 추진 과제 중 하나인 플랫폼에서의 위조상품 유통차단 및 방지와 관련된 정책경험과 노하우 공유 등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기존에 체결된 포괄협력 업무협약(MOU)이 오는 10월 만료될 예정임에 따라 양 청장은 IP 액션을 포함한 세부적인 협력 내용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에 이를 갱신하기로 합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새로운 통상환경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EU간 지식재산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유럽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지식재산 권리 확보 및 보호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