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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전 국민 러닝 축제…일 최다 1000여건으로 인기 몰이

최정희 기자I 2024.09.10 10:51:30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주최한 전 국민 러닝 축제 ‘2024 당근 레이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루 최다 1000여건의 러닝 기록 인증샷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10일 당근에 따르면 당근은 이달 3일부터 ‘2024 당근 레이스’를 시작해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총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픈 전 일주일 동안 오픈 알림 신청에만 전체 모집 규모의 세 배에 가까운 2만 7000명이 몰렸다.

당근 레이스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난 현재 전국에서 올라오는 러닝 기록 인증샷은 하루 평균 700건에 이른다. 하루 최다 1000여건의 인증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주말 동안에는 약 1900여건에 달하는 인증 기록이 올라왔다.

거리에 따라 총 4개 부문으로 레이스가 운영 중인데 부문별로는 현재까지 ‘5K(5킬로미터) 런’ 부문이 가장 인기가 높다. 하루 평균 240여건의 러닝 기록이 업로드되고 있다.

2K런, 7K런, 10K런을 비롯해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멍멍런’까지 5개 부문이 운영 중이다.

진겸 당근 그룹플랫폼팀장은 “러너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전 국민 러닝 축제 ‘당근 레이스’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근 모임과 함께 많은 이용자들이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근 앱 검색창에 ‘당근 레이스’를 검색하거나 전체 탭>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각 부문별 최고 기록을 달성한 스피드왕 총 5명에게는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3’ 등의 상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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